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6

꽃구경 가고싶네 어제. 일요일. 그렇게 불안하다는 글을 쓰고 나서. 오빠랑 통화를 하고 씻은듯이 안 불안해졌다. 기분 up! 학교에도 벚꽃 많이 펴서 같이 구경가고 싶은데. ㅠㅠ이번주 토요일에 만날껄 그랬어 ㅠㅠ 괜히 약속 빨리잡아가지구.. 그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다시 시무룩해짐 ㅠ 주중에 퇴근하고 한 번 만나야지 .. 2015. 4. 6.
요즈음 듣는 노래들 사랑에 관한 모든 것 이라는 영화를 한 번 더 보았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핸드폰에 넣고 듣고 있다. 계속 듣게된다. 아침 알람도 앨범에 있는 곡 중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 예전에 운동하기 전에 느꼈었던 마음속 어딘가에 항상 남아있던 우울감이랑 비슷한 부류의 불안감인 것 같다. 밝게 웃으면 웃을수록 더 강하게 생각나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불안함 뭘까? 어떻게 하면 잠깐이라도 순수하게 행복만 할 수 있을까? 감사할거리를 생각하면 나아진다고 하길래 매일 10개씩 감사할 점을 찾는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직인건지 감사한게 생각날수록 죄책감 비슷하게 마음이 무거워진다 한 가지 생각해 둔 이유는 아주 조금이나마 사회로, 성인으로, 개인으로서 책임감이 늘어난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 2015. 4. 5.
어렵다 나는 요즈음 오빠가 많이 좋다.좋아졌다.그래서 좋다. 내가 과연 그 때 '오빠'를 만나서 좋아하게 된 걸까? '그 때' 오빠를 만나서 좋아하게 된 걸까? 1. 장점-귀엽게 생김.(수더분함+안경. 수달같음)-공부를 잘 함. 존경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자기의 일에 열심임-답장을 꼬박꼬박 잘 해줌-나를 귀찮아하지 않음-착실하다-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말이 없음에도 나도 말이 없기 때문에 대화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함-기념일 나보다 잘 챙겨줌-'남자라 말이 안통하는 점'이런거 없음-대화를 할 때에 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차분하게 설명할 줄 안다.(ㅋㅋ이건 내가 이상한 것 같잖아)-영화를 볼 때 모든걸 내려놓고 보는 것 같다. 심적으로나 ㅋㅋㅋ-함께 걸을 때 어깨를 둘러준다 2. 장.. 2015. 3. 15.
이대. 와플 루이 오늘 퇴근하면서 동생을 불러서 와플집에 갔다. 친구가 와플을 먹었다고 해서 부러워져서 급 정한 계획이었다 좋은 계획이었다. 와플 루이는 아마 예전에 와플잇업 자리에 있던 곳 같은데.. ​​​ 와플(플레인) 2, 젤라또 1, 아메리카노 2 세트 4 번의 구성은 이러하다. 여기에 와플을 애플, 가나슈로 전환해서 800원? 정도 추가요금이 붙었다. 그래도 웬만한 와플집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다음에 또 갈 듯 하다. 오빠랑도 오고 싶은데 2015. 3. 12.
아이스 구미 사이다랑 구미베어랑 함께 넣고 얼리면 맛있다고 들어서 얼려보고 있는 중 ​ 2015. 2. 18.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오늘.일요일 아침 텔레비전에서 출발 비디오여행이라는 영화 프로그램을 보다가 배우를 소개하는 기획 코너가 있었다. 그 오프닝 중 두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걸 본 순간 '아, 저건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왜인지 60-70년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는가보다. 그 영화는 스티븐 호킹 박사와 그 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개인적으로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잘 모르겠다. 분명히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있지만 굳이 왜 제목을 저렇게;; 제목보고 거르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겠다 생각된다; 거의 모든 배우들이 특히 주인공이 연기를 참 잘했다. 진짜 호킹 박사같았다. 보고나서 나도 저렇게 단순하게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왜 단순하다고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