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6 아침의 다짐 ㅋㅋ 지금은 지하철 안이다. 텝스학원에 가고 있다. 평일에! 이 아침에! 오빠가 올 겨울까지 시험을 끝내기 때문에 나도 간간히 함께 시험도 보고 만나서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나는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내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으면 엄청난 무관심을 경험할 수있다. 그래서 남의 일은 잘 기억을 못하는 덕분인지 학교다닐 때에는 친구들이 고민상담을 많이 했었다. 나한테 말해도 다 까먹어서 ㅋㅋㅋㅋ 그냥 자기 생각 정리하기 좋은 상대였나보다. 나도 공감이 안되니 피곤하지도 않고.. 아무튼 나는 내가 처하거나 충분히 나와 관계되지 않으면 공감을 잘 못 하는 편인것 같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공부도 할겸 모든 일을 내가 직접 해 볼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일이고 도움이 되는.. 2015. 12. 3. 피터 팬 요한나 슈피리의 하이디와. 제임스 배리의 피터 팬을 가장 좋아한다. 특히 비룡소에서 나온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꺼내서 읽어본다. 그런데 오늘 피터 팬을 읽는데 이제껏 읽었을 때에 전혀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감상과 느낌이 들었다. 뭔가 예전에 몰입해서 읽던 것 과는 다르게 오늘은 약간 타인의 시선으로 읽게 되었다.... 읭.. 모지.. 어른이 된건가..? 2015. 7. 26. 하고 싶은 것 이번달 목표영어공부 - 텝스운동하기 - 매일 30분씩. 건강해지기 물 2리터 마시기저금하기 올해목표일 열심히 하기영어공부운동하기신문읽기오빠랑 좋은 사이가 되기, 즐겁게 잘 지내기책 읽기 평생목표직업을 갖기다른곳에서 살아보기여행 - 오키나와/하와이/런던/허쉬타운/도쿄저금하기 - 여행/결혼/경조사 가지고 싶은 것침구(요커버/이불커버/배개커버/담요/시트)커튼운동화/흰색가방구두겨울코트 2015. 7. 5. 루비 스팍스_Ruby Sparks 약속이 없는 주말이었다. 드문 날이었다.항상 주말에는 약속이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그대로 잠을 자다가 평일이 돌아오곤 했는데오늘은 아침에 늦잠을 자고, 아침을 거르고,오전에 집 앞을 돌아다니고, 샐러드를 사서 학교 안 시원한 곳을 찾아서 음료수와 함께 먹었다. 그리고 점심에는 야채와 맛살, 따뜻한 밥에 소스를 곁들여 먹었다. 회사 유니폼을 세탁하고, 설거지를 하고, 지난 주말 옷장을 정리해 나온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함에 넣고, 루비 스팍스 라는 영화를 보았다. - 작가 캘빈은 데뷔 초기에 엄청난 성공을 냈었지만, 이후 달리 좋은 소식을 낸 작품이 없었다. '아무거나 써보라'는 심리 상담가의 조언에 따라 이야기를 써 나간다. 캘빈이 쓴 이야기는 자신의 꿈에 자주 나오던 이상적인 여성 '루비.. 2015. 7. 4. 지니뮤직 올레 포인트로 지니뮤직을 결제한다. 매일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한 여섯달 정도 포인트로 들을 수 있을 듯 하다. 얼른 잘준비하고 자야겠다. 휴대폰 액정이 박살났다. 오늘 리퍼받았다.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카메라롤에 사진이 없다. 오빠보고싶당 이번주 주말에는 할머니댁에 간다.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한다. 예쁘면 좋겠다. 2015. 5. 27. 낙성대 벚꽃 구경의 참된 장소구낭 여의도 보다 훨씬 예쁨 훨씬 많은 훨씬 한적함ㅋㅋ 2015. 4.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