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앱이 생겨서 핸드폰에서도 글을 쓸 수 있다!
게다가 매우매우 예쁘다!
그동안 사파리켜서 글을 작성했을 땐 글씨가 너무 작고, 화면은 계속 내려가고, 글자는 이상하게 쳐지고 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어플리케이션이 나오니 역시 좋다ㅎㅎㅎㅎ
근황을 올려보자면..
중간고사가 끝나고 토익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력서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전산회계 보고싶은데 토익이랑 겹친다.
도서관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루종일 책을 읽고싶다.
최근 새삼 나에게 취미가 없다는걸 알았다.
취미를 만들어야겠다.
취미는 개인의 내면을 생각을 한 텀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공원 산책하기
시험 끝나고, 악세서라이즈에서 무언가 두세개 구매
사진찍다가 마음에 드는 것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매일 저녁 귀가 후 달력 정리하기
가끔 여기 오기
이게 내 취미인 것 같은데 이런건 취미가 이닌가?
다들
네일을 시작해라
악기를 배워라
스포츠를 시작해라
포토샵을 해라
여러가지 추천해 준다.
보면 재미있어보이지만 내가 하게되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나름 거절한다고 했는데
계속 권유해주신다.
미안해서 돌려서 거절한건데 너무 애매하게 말했나보다
재미를 공유하고 싶다니
공유를 어떻게 해 내 마음인데
상대방이 그런 기분인 상태라는건 이해하겠는데.
각자의 속에 있는 내면인데 그걸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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