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 영화가 개봉을 하고 예고편이 나오면서 굉장히 보고싶었지만 그때 바로 못보고 이제서야 보게 됬는데요.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평점도 좋고 의견도 좋은 의견이 많아서 보게 되었어요.
정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콜린 퍼스도 제가 그의 감정을 공감하기에 충분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동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잘 할 수 있게 된 것이니까 저도 살면서 한번쯤 노력하는 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다른 생각은 정말 전쟁이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평소에도 항상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되었습니다.
마침 우리나가가 암울했던 시기가 함께 떠올라서 더욱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왕비 역을 맡은 헬레나 본햄 카터는 다른 영화로도 자주 접했지만 이상하게 그 배우가 전망좋은 방의 여자주인공과 같은이었다는 사실은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세요 ㅎㅎ
내일은 월요일인데 이렇게 감상적이 마음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전공복습이나 하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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